광고
광고
광고
광고
광고

“코로나 뿌시고 오겠습니다.” 김청미 간호조무사 달콤한 선행

간호조무사신문 | 기사입력 2020/04/22 [13:53]

“코로나 뿌시고 오겠습니다.” 김청미 간호조무사 달콤한 선행

간호조무사신문 | 입력 : 2020/04/22 [13:53]

  © 간호조무사신문


맛과 선행으로 입소문을 탄 사가정역 인근
위드마카롱가게 앞에 당찬 포부가 담긴 글이 하나 붙었다.

 

장사도 접고 코로나 뿌시러 두 팔 걷어붙이고 대구로 내려간다는 위드마카롱 가게 대표 김청미 씨의 당찬 포부와 고객을 양한 양해가 담긴 글이었다.

 

 

  © 간호조무사신문

 

 

위드마카롱을 열기 전 십여 년간 간호조무사로 활동했다는 김청미 대표는 대구에 보건의료인력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보고 자원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.

 

자원 신청을 하기 전까지 가게 문을 닫은 두 달 동안 혹여 고객들에게 잊히진 않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. 그럼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모든 국민들이 동참하는 시국에 영업을 지속하는 건 괜찮을까? 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던 찰나, 보건복지부에 연락해 자원서를 제출했다.

 

자원서 제출 후 일주일 동안 연락이 없어 탈락한 건가 싶어 포기하려던 찰나, “현장으로 내려와 달라.”는 전화 한통에 바로 짐을 싸 내려갔다.

 

현장으로 달려간 김청미 대표는 와상 환자와 치매 환자 케어에 투입됐다. 식사는 물론 기저귀 케어를 하며 성심성의껏 지난 십여 년 간의 임상 현장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했다.

 

노인확진환자 케어와 더불어 방호복까지 더해져 육체적 피로도는 꽤나 높았지만, 자긍심을 느끼며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수 있음에 즐거웠다고 말했다.

 

이제 자원을 마치고 자가격리 중인 그는 다시 가게를 열고 열심히 마카롱을 만들어 그동안 감사했던 의료원 선생님들께 전달하고자 한다며 또 한 번의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

  • 도배방지 이미지

관련기사목록
포토뉴스
메인사진
[포토뉴스] 민생당, 간무협 정책협약식
1/9
광고